맥북을 사게 되면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액세서리가 있습니다. 바로 C타입 USB허브입니다. 새로 나온 맥북에어 M2의 경우 usb c타입 단자 2개의 구멍만 있어서 usb a 타입 기기를 연결하기에는 허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 맥북 에어 입문자의 필수 액세서리인 usb c 타입 허브만 해도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다양해서 선택이 매우 어렵습니다. 맥북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usb허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맥북의 C타입 USB허브
맥북은 다른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매우 적습니다. 맥북에어 M2의 경우 usb C 타입 2개만 연결할 수 있습니다. 직사각형 모양의 USB A 타입의 기기를 주로 사용하던 window 사용자들은 이런 맥북을 처음 만나게 되면 기존에 쓰던 SSD나 장치들을 연결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. 그래서 USB C타입 허브는 맥북 유저들의 필수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. SSD를 연결해 사용하거나,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카메라의 SD카드의 파일을 옮기려고 할 때 C타입 USB허브가 있다면 여러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.
맥북 에어 M2 사용자라면 USB C 타입 3.0 허브
USB C타입 허브는 가볍고 휴대하기 편합니다. USB C타입 허브에 인터넷 선이나 SD 카드, 마이크로 SD카드, USB A 타입도 여러 개 연결하여 쓸 수 있고,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있습니다. 노트북의 작은 화면이 답답하다면 허브를 사용하여 큰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.
USB C 타입은 1만 원 대부터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선택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.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바로 USB 3.0인가 2.0인가를 잘 봐야 합니다. 2.0과 3.0은 속도가 약 10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싸다고 아무거나 사게 되면 빠른 맥북의 작업속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. 구입 시 USB 3.0을 꼭 확인해 보세요.
애플을 많이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유그린이나 벨킨을 추천하고 있습니다. 5만 원~8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.
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원한다면 썬더볼트 독
맥북 에어 M2에 있는 USB C타입의 단자는 썬더볼트 4입니다. 썬더볼트는 초당 40기가바이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. USB 3.0보다 4배가 더 빠릅니다. 썬더볼트 단자가 있는 맥북 에어인 만큼 성능을 극대화하기를 바란다면 썬더볼트 독도 좋은 선택지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.
독은 허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USB A타입 포트와 인터넷 연결선, 모니터 출력단자, SD 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허브보다 더 많은 개수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. 크기는 허브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편입니다. 독은 그래서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. 항상 어댑터를 연결해야 하고, 가격도 수십만 원 대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 맥북을 쓰면서 모니터 외에 여러 개의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썬더볼트 독은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 좋겠습니다.
맥북 에어를 구입하게 되면 고민하게 되는 USB C 타입 허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. 가장 크게 허브와 독으로 나뉘는데 가성비를 찾으려면 USB C 타입 허브를, 고성능을 찾는다면 썬더볼트 독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. 가격이 비싼 만큼 주 사용 목적에 따라 허브를 쓸지, 독을 쓸지 결정을 하면 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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